대구문화예술진흥원, 대만 현지 여행업계 대상
‘2024년 대구관광 홍보설명회’성료
▸ 대만 현지 주요 기업, 여행업계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
▸ 지역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2개사 및 수성문화재단과 함께 B2B 상담회 운영
▸ 대구대표 글로벌축제, 군위 신규관광지 등 2024년 주요 관광시책 홍보
대구광역시(이하 ‘대구시’)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(이하 ‘문예진흥원’)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3일 양일간, 대만의 제1, 2도시인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대구 신규관광 콘텐츠 홍보 및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‘대구관광 홍보설명회’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
□ 설명회에는 올해 4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 인바운드(외국인의 국내관광) 스타여행사 2개사 및 수성문화재단(관광진흥센터)이 함께 참여했다. 설명회 간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5월 31일 가오슝 메리어트 호텔, 6월 3일 타이베이 코스모스 호텔에서 현지 주요 항공사, 여행업계, OTA 플랫폼 등 약 64개사(가오슝 28개사, 타이베이 36개사)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적인 대구관광 입지 확보를 위해 입체적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.
□ 특히 대구를 찾는 해외관광객 순위 1위인 ‘대만’시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대구 관광에 매력을 더할 수 있는 군위군의 명소 및 지역 글로벌축제(대구치맥페스티벌, 판타지아대구페스타)를 알림으로써, 국제관광도시 대구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. 공동 참여사 3개사와 대만 관광업계를 매칭한 B2B 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대구 관광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1:1 네트워크 결속의 시간도 가졌다.
□ 또한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만 내 대형여행사 및 유관기관을 방문했으며, 다양한 경로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.
□ 이번 홍보 설명회에서의 전면적인 홍보활동과 민관 협력 마케팅으로 대만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구관광 상품이 다변화되고, 대구를 방문하는 실제 단체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.
□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“지난해부터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문이 활짝 열리고, 대만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만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. 대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민관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전했다.